영유아가 어떤 것을 배우느냐의 문제는 어른 주도로 이루어지는 학습 경험이 아니라 영유아가 놀이에
얼마나 능동적으로 참여했느냐가 중요한 요인이다.

영유아가 놀이에 실제로 참여하여 경험을 통해 새로운 것을 이해하고자 노력한 과정을 마친 후, 이전 지식과
비교해 본다면 배움이 얼마나 어떻게 이뤄졌는지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교사와 영유아가 교실에서 일상을 반복하고 있다.

이러한 일상 속에서 영유아가 다른 사람과 상호 작용하고,
활동을 주도하고, 탐색하고, 조작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실험하고, 실행한다.

그럴수록 현재 나타나는 과정과 경험을 더욱 활용하고,
모방하고, 정보를 인식하여 새로운 통찰로 발전시키고,
한 단계 높은 발달적 행동 학습에 관여하게 된다.

이는 더욱 높은 수준의 발달을 성취하도록 이끈다.

영유아는 놀이를 반복적으로 수행하며 상위 수준의 사고와 추론 능력을 발휘한다.

영유아는 경험한 능동적 놀이를 통해 학습한다.

영유아는 상호작용을 통해 자신이 한 행동과 결과를 파악하고 다른 활동과 경험에 적용한다.

영유아가 가지고 있는 선천적 능력 수준에 상관없이 사물, 도구 그리고 사람과의 능동적인 상호관계 활동을 통해서
학습이 발생한다.

영유아 행동을 관찰한다.

영유아의 세계로 들어가 아동의 눈높이에서 행동을
바라본다.

영유아의 성향과 능력을 이해할 수 있다.

영유아와 함께하며 옆에서 주의 깊게 관찰하고 영유아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신체적 높이를 낮춘다.

영유아가 이야기하는 동안 ‘나는 듣고 있어’라는 언어적,
비언어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영유아의 행동과 의사소통을 모방하여 반응한다.

영유아가 먼저 수행하도록 기다린다.

영유아는 교사가 자신에게 관심이 있고 함께 있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영유아와의 관계가 더 깊어지고 친밀해지며, 영유아가 교사에게
수용적인 상호작용을 한다.

영유아가 자신의 잠재능력을 발현하도록 돕는다.

영유아가 놀이하고 있는 주제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 나눈다.

영유아가 관심 있어 하는 것에 생동감 있게 반응한다.

영유아의 선행 경험이나 지식과 새로운 발견을 연계한다.

영유아가 자신의 질문에 대해 답을 찾는 과정을
함께하며 돕는다.

영유아의 지식과 이해를 확장함으로써 영유아에게
새로운 교수학습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반응성 상호작용을 통해 영유아는 교사가 제시하는
새로운 사물, 방법, 생각, 어휘 등의 학습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받아들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