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보육교직원대회

맞춤형 보육 문제점 진단 토론회&맞춤형 보육 철회 결의대회

지난 6월 13일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이하 한가연)는 ‘2016년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보육교직원대회’를 개최하고 여의도 국회 안에서 ‘소규모 어린이집 운영난을 부추기는 맞춤형 보육의 문제점 진단과 대책’ 토론회와 국회 밖에서 ‘맞춤형 보육정책 전면철회를 위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보육교직원대회는 보육교사의 고용안정을 위협하고 학부모와 교사, 영아를 차별하는 맞춤형 보육정책 시행 철회를 촉구하며 보육교사 고용안정을 위한 반별 인건비 지원방안을 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오후 1시부터 열린 토론회는 중앙대학교 이원영 명예교수의 ‘영아보육의 중요성’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국여성노동연구소 송명희 이사의 ‘보육정책과 보육교사의 고용안정’ 발제에 이어 본격적인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는 부천대 장정호 교수, 사)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 최미진 대표, 오렌지동화나라어린이집 김주화 원장, 이인정 학부모, 한얀솜사탕어린이집 김윤희 교사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이었다.

한편,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원 6,000여 명이 참석한 결의대회는 정책요구안 발표를 시작으로 보육현장의 목소리 구호 제창, 결의문 낭독, 거리행진 등으로 진행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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