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맞춤형 보육제도 조기 안착방안’ 간담회 개최

지난 7월 7일 (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이하 한어총)는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맞춤형 보육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맞춤형 보육제도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는 복지부 방문규 차관을 비롯하여 한어총 정광진 회장, 시·도어린이집엽합회장 등이 참석하여 ‘종일반·맞춤반 운영 등 맞춤형 보육제도 조기 안착방안’에 관한 토의로 이루어졌다.

복지부 방문규 차관은 “보육현장에서 부모에게 맞춤형 보육에 대해 충분히 안내하고 맞춤반 수요를 한 번 더 확인하는 절차를 통해 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한편, 한어총 시·도어린이집연합회장들은 “안정적인 놀이과정 속에서의 또래 관계 형성이 중요하므로 맞춤반 운영시간을 어린이집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구성하고 맞춤형 보육제도로 발생하는 과도한 행정업무는 전산화를 통해 간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어총 정광진 회장은 “맞춤형 보육이 정착하기 위해서는 개선내용을 중심으로 지속해서 상호협의해 나가야 하고 개선사항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보건족지부에 전달할 예정이니 적극 검토 바란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이에 복지부 방문규 차관은 맞춤형 보육 시행과 관련한 불편사항을 한어총과 협의해 나갈 것을 약속했고 지혜를 모아 방안을 마련하여 어려운 국면을 헤쳐 나갈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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