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을 위한 토론회

지난 7월 22일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당 최도자 의원이 주최, (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이하 한어총)가 주관한 행사로 실질적인 보육의 질 개선방안 논의를 위해 열렸다.

토론회를 주최한 최도자 의원은 “현행 영유아보육료는 표준보육비용에 못미치는 단가로 지원되고 있어, 보육 교직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어린이집 운영시간을 조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어린이집 현장과 학부모의 입장에서 현실에 맞게 예산이 반영되어야 할 것이며, 토론회에서 제안되는 의견을 수렴하여 제도개선과 법안 발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본토론회에서 한어총 김종필 보육정책연구소장이 발제를 통해 보육의 질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표준보육과정 편성시간 기준 제시, 8시간 운영원칙 정립, 운영시간 개편에 따른 보육비용 산정 시스템 마련, 방학 및 휴가 보장 제도화 등을 주장했다.

한편, 토론에는 한어총 국공립분과위원회 부설연구소 김용희 소장, 충청남도 보육정책위원회 조양순 위원장, 한어총 부산시가정분과위원회 이윤옥 위원장, 서울 꾸러기동산어린이집 박경실 보육교사, 육아정책연구소 이미화 기획조정본부장, 보건복지부 장호연 보육정책과장, 고용노동부 엄대섭 근로기준혁신추진팀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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