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정어린이집연합회,
0~2세 가정어린이집의 안정적 운영방법 모색 대토론회 개최

지난 9월 1일 경기도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강원미, 이하 경가연)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소속 정대운, 이순희 도의원과 함께 ‘0~2세 가정어린이집의 안정적 운영방법 모색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가 주최하고, 경가연이 주관하여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한국여성노동연구소 송명희 이사의 기조강연과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토론회를 통해 0~2세 가정어린이집의 운영난을 부추기는 현 정부의 보육정책에 대한 문제점 진단과 가정어린이집의 역할, 가정어린이집의 반별 인건비 지원의 당위성, 경기도 가정어린이집의 안정적 운영 방안 등 여러 제언을 내놓았다.

더불어 안정적이고 질적으로 우수한 어린이집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가정어린이집의 인건비 지원이 절실하다는 공통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현재 경기도에서 시범으로 실시하는 ‘경기도형 어린이집 시범사업’에 대한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나왔다. 이날 정대운 도의원은 “경기도형 어린이집 시범사업은 다시 한번 심도 있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이제라도 현장과 소통해 정책을 재검토하여 영아와 교사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토론에는 경기도청 보육정책과 이순늠 과장, 부천대학교 영유아보육과 한남주 교수, 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 최미진 대표, 배나연 학부모 대표, 변지윤 보육교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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