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개발원, 육아정책연구소, 교육정책네트워크 공동 주최,
‘제3차 KEDI 미래교육정책포럼’ 개최

지난 7월 14일 서울중앙우체국 A코어 21층 스카이홀에서 한국교육개발원(원장 김재춘), 육아정책연구소(소장 우남희), 교육정책네트워크 정보센터(소장 윤종혁)가 공동 주최한 ‘제3차 미래교육정책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출발점 교육평등 실현을 위한 유아교육·보육의 공공성 제고 방안’을 주제로 하여 유아교육과 보육의 공공성 제고에 대한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관점을 수렴하고, 발전적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정책네트워크 연구센터 조옥경 팀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여 한국교육개발원 김재춘 원장의 개회사와 육아정책연구소 우남희 소장의 환영사로 포럼을 시작했다.

크게 세 가지의 주제 발표와 그에 따른 지정 토론자가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현장지원연구 장명림 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이끌었다.

첫 번째 주제 발표는 ‘유아교육·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방안’으로 육아정책연구소 최윤경 연구위원의 주제 발표와 경기도교육청 김정례 유아교육과장, 국회입법조사처 이덕난 입법조사연구관의 지정토론이 이어졌으며, 두 번째로 ‘누리과정의 성과와 내실화 방안’ 주제 발표와 서울신학대학교 황옥경 교수와 중앙대학교 김낙흥 교수의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유초단계의 돌봄서비스 강화 및 질 제고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와 육아정책연구소 최은영 연구위원과 전주효림초등학교 유재복 교장의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끝으로 이날 진행되었던 전체 토론의 내용과 의미를 짚어보면서 교육 및 보육의 수요자인 유아와 부모가 격차 없이 양질의 교육과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유아교육과 보육의 보편적 접근성과 질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청중 모두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