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전국어린이집연합회

‘2018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보육정책 토론회’ 공동 개최

오는 11월 21일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곽문혁, 이하 한민련),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옥심, 이하 한가연), 전국어린이집연합회(회장 송기복, 이하 전어련)가 공동주관하여 ‘2018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보육정책 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승조 의원, 윤후덕 의원, 박재호 의원, 정춘숙 의원, 국민의당 소속 김광수 의원, 최도자 의원이 주최하고 많은 국회의원들이 직접 방문해 민간·가정 보육인들을 격려하고 축사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내빈축사를 통해 “내년 최저임금이 16.4% 인상됨에 따라 인건비 인상만큼 보육료가 인상되지 않는다면 보육 환경이 더욱 불안해질 것”이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를 통해 보육료 증액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이어갈 테니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내빈축사 이후 이날 토론회는 한국영유아보육학회 정효정 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한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장영인 교수가 발제를 맡아 ‘미지원 어린이집의 운영정상화를 위한 현실적 대안 제언’ 주제를 발표했다.

장영인 교수는 발제를 통해 현재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민간·가정어린이집의 공보육 역할을 강조하며 이들을 정책에서 제외시키고 국공립시설을 확충하는 것만으로는 공보육 달성이 어렵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18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보육정책 토론회

한편 이날 토론회는 각 연합회 회원들이 장내를 넘어 장외까지 자리하는 등 다수가 참석하여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보육료 인상을 강력히 촉구했다.

장외 현장에서 보육료 인상을 촉구하는 한민련·한가련·전어련 연합회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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