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영양체험 교육관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원장 박연선)은 지난 3월 12일부터 11월 23일까지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학교보건진흥원에서 유치원·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영양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영양체험관’은 식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위생, 건강에 필요한 식품을 합리적으로 선택하도록 하는 등의 성장단계별 맞춤식 영양 체험교육을 하는 장”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신나는 영양나라 대탐험’이라는 주제로 총 9개 영역의 체험교육이 이뤄진다.

교육 내용은 ▲음식이 우리 몸에 들어와서 소화되는 과정 ▲5군 영양소가 우리 몸에 들어와서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한 정보 ▲식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 ▲비만조끼 체험 ▲체지방분석기를 통한 체성분 검사 ▲올바른 손 씻기 및 건강 율동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효과적인 영양교육을 위해 퀴즈·활동지 풀이, 인형극 체험하기 등과 연계하여 진행하며, 영양체험관에 참가한 유치원 및 학교에 교육용 오프라인 게임보드판 교구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영양체험관은 2008년부터 운영돼 왔으며, 2017년에는 4103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