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 

10주년 기념 발전포럼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원장 이경희)은 지난 6월 15일 ‘2018 유아교육 발전을 위한 유아교육진흥원의 역할 재구조화’를 주제로 진흥원의 10년의 성과와 과제에 관한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기조강연을 맡은 육아정책연구소 박창현 부연구위원은 “유아교육진흥원은 유치원 공교육 기반 조성 및 정책 추진, 교육복지 선진화, 유치원, 유아, 교원, 학부모를 지원하는 주요기관임을 밝히며, 이용자 수용률이 낮은 점을 지적했다. 이어서 빅데이터 분석, 학부모 및 전문가 의견분석 등을 통해 부모와 전문가들의 요구도 소개하였다.

이후 진흥원은 ▲모든 유아교육 주체들과 연결 기능을 강화하고 외연 확대하기(유치원, 진흥원, 타 기관 등과의 연계 기능 강화) ▲부모와 함께하기(유아교육 정보제공을 위한 오픈 플랫폼 역할 강화) ▲마을과 지역사회 품기(지역사회, 마을 연계 강화, 마을 속에서 체험하는 교육 강화, 체험이 유아에게 유의미한 경험, 놀이 되기) ▲분원과 예산 확대하기(진흥원 분원 및 예산 확대하기) ▲법령 개정하기(중앙유아교육진흥원 설립을 위한 법령 개정) ▲지역 유치원, 교육과정 지원 기능 강화하기(현장지원, 교육과정 중심지원 기능 강화) ▲미래교육 선도하기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한 7가지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참석한 유아교육관련 학자 및 행정가들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정책적 조언이 이어졌다. 끝으로, 박창현 부연구위원은 진흥원의 새로운 10년의 도약을 위해 추후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함을 밝히며 본 포럼을 마무리했다.

토론중인 8명의 패널과 박창현 부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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