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누리과정비 집행거부 규탄 성명서 발표

(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김용희/이하 한어총)는 1월 22일(화)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2019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누리과정비 집행 거부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사)한어총은 성명서를 통해 “전국 교육감들이 자기 소관이 아니라는 이유로 교육세 예산 713억 원의 편성과 집행을 거부하기로 결의했다는 소식에 어린이집 재원 유아와 가족, 보육교직원의 분노를 감출 수가 없다.”라고 밝혔다.

(사)한어총 김용희 회장은 “전국 시·도교육감들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이분법적으로 나누는 시대착오적이며 잘못된 논리에 빠져 어린이집 유아에 대한 책임을 게을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교육세도 어린이집 유아들의 부모와 보육교직원을 포함한 국민이 내는 세금이므로 국회와 국민의 뜻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당연하다.”라고 지적하며 “유보통합을 통해 보육과 교육의 벽을 허물고 모든 아이를 평등하고 공정하게 가르치고 키우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이다”라고 강조하며 “세계적인 추세에 역행하며 보육과 교육의 현장을 혼란케 하지 말라”라고 촉구했다.

이날 (사)한어총은 누리과정운영비 지원촉구, 초저출산 극복 보육료 현실화 TF 구성, 영유아보육법 및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반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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