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유·초·중·고 학생수 1년 새 17만명 감소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반상진)은 지난 8월 29일 전국 유·초·중등 및 고등교육기관의 학교, 학생, 교원 현황 등을 조사한 ‘2019년 교육기본통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19년 교육기본통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유·초·중등 학생 수는 613만6천793명으로 전년 대비 17만2천930명으로 2.7% 감소했다. 유치원 학생 수는 6.2% 감소, 초등학교 학생 수는 1.3% 증가했다.

중학교 학생 수는 3.0% 감소, 고등학교 학생 수는 8.3% 감소했다. 특수학교, 고등공민학교, 고등기술학교, 각종학교 등 기타학교의 학생 수는 1.2% 증가했다.

학생이 줄면서 유·초·중등 학교 수는 2만809곳으로 전년 대비 0.8%가 감소했다. 이 중 초·중등학교 수는 1만657곳으로 전년 대비 0.2% 증가해 학생 수가 줄면서 학교 수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치원 수는 2.0% 감소, 초등학교 수는 0.4% 증가, 중학교 수는 전년과 동일, 고등학교 수는 전년 대비 0.1% 감소했다. 기타 학교는 315곳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또한 전체 유‧초‧중등 교원 수는 49만6천504명으로 전년 대비 0.05% 증가했다. 이 중 초‧중등 교원 수는 43만2천265명으로 전년 대비 0.3% 증가했다.

유치원 교원 수는 5만3천362명으로 전년 대비 2.8% 감소했다. 초등학교 교원 수는 18만8천582명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학교 교원 수는 11만556명으로 전년 대비 650명 0.6% 증가했다. 고등학교 교원 수는 13만3천127명으로 전년 대비 0.8% 감소했다. 기타학교의 교원 수는 1만877명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한편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매년 전국 교육기관과 관련된 교육 분야 기본 사항을 조사·발표하고 있다. 통계 결과는 교육정책 수립 및 연구 등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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