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지난 11월 18일 국회 도서관에서 ‘THE 자람 직장어린이집 보육공모전’ 시상식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모전을 통한 우수한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꼬망세 최훈 대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학용 위원장, 직장 어린이집 설치사업장 및 보육교직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모전은 보육프로그램, 스토리텔링&사진, UCC, 공간환경 디자인으로 4개의 부문으로 진행됐다.

올해 보육프로그램 대상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어린이집 「모두모두 나와라! 소도구를 활용한 신나는 바깥놀이」가 수상했으며, 스토리텔링&사진 부문은 지텍빌리지 어린이집 「선생님 등 뽀뽀가 제일 좋아요」가 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UCC 부문은 풀무원 어린이집 「직장어린이집은 ‘신의 한 수’이다!’」, 공간환경 디자인 부문은 한국수력원자력(주)중앙 연구원 한수원 꿈나래 어린이집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 후에는 ‘2019 보육정책의 과제와 전망’에 대해 한국보육진흥원 유희정 원장의 기조 강연과 올해 공모전 공간환경 디자인 대상작과 보육프로그램 최우수, 대상작의 발표회가 진행됐다.

근로복지공단 심경우 이사장은 “11회째 열리고 있는 ‘THE 자람 직장어린이집 보육공모전’이 4만개가 넘은 어린이집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주도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근로복지공단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보다 높은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근로복지공단에서 주최하는 ‘THE 자람 직장어린이집 보육공모전’은 보육 현장의 생생한 아이디어가 담긴 질 높은 보육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직장보육 정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