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정책연구소, ‘인권경영 헌장’ 선포

육아정책연구소(소장 백선희)가 12월 30일 중구 명동 소재의 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헌장’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 선포식은 사람중심의 인권경영을 지향하고, 인권 존엄과 가치향상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인권경영 헌장은 국제 및 국내 인권규범 존중, 성별·연령·장애등을 이유로 한 차별금지,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보장, 강제노동과 아동노동 금지,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여건 조성 및 환경보호, 개인정보 보호 및 이해관계자 인권 존중의 내용을 포함한다.

육아정책연구소 백선희 소장은 “인권경영 헌장 선포가 선언에만 그치지 않고 인권경영을 위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육아정책연구소는 인권경영 헌장 선포식에 앞서 제도적 기반을 우선적으로 마련하기 위하여, ‘인권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인권경영을 위한 규정을 제정했다. 또한 향후 인권경영의 참여와 노력을 통해 모든 경영활동과 연구수행의 과정에서 인권존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갈 것을 다짐했다.

Edit 김슬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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