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협, 긴급돌봄 대비 유치원 소독 실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전국 유치원 개학 연기로 3월 2일부터 긴급돌봄이 운영됨에 따라, 한국사립유치원협의회(이하 한사협)는 지난 주말 전문 소독업체를 통해 유치원 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사협은 지난 2월 26일 “맞벌이부부 등 학부모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긴급돌봄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3월 2일 “유아와 교직원의 개인위생 철저 등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긴급돌봄 기간에도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사협은 전국의 모든 사립유치원들이 교육부의 긴급돌봄 운영 관리 지침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권고하고 가정에 감염예방활동을 안내하는 등 유아의 건강을 위한 모든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3월 2일 오후 2시 기준 현재까지 국내 확진자는 총 4,212명이며, 이중 만 0~9세가 32명(약 0.8%), 만 10~19세가 169명(약 4.0%)이다.

Edit 김슬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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