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안전공제회, 대구·경북에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

지난 3월 18일, 어린이집안전공제회(이사장 김영옥)가 대구·경북지역의 어린이집 약 3,200개소에 방역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안전공제회는 코로나19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예비비 포함 총 7천만 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하여 어린이집 개소 당 2~5개의 스프레이 살균제를 지원했다.

해당 스프레이 살균제는 시·군·구 자치단체를 통해 수령이 가능하며, 손잡이 등 접촉횟수가 많은 곳에 살포하는 데 사용한다.

어린이집안전공제회는 지난 2월 14일 ‘코로나19 어린이집 예방수칙 포스터’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어린이집 자체점검리스트’를 공제회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전국 어린이집에서 직접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또한, 공제회 임직원은 대구·경북지역 코로나 피해지원 성금 모금활동을 실시하여 3월 19~25일 동안 모금된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어린이집안전공제회 김영옥 이사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체 임직원과 함께 노력하여,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이 전달되기를 희망하며 안심보육활동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dit 김슬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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