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총, 대구·경북교육청에 코로나19 구호 성금 전달

지난 4월 2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사장 김동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에 처한 대구·경북지역의 유아들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를 감안하여 전달식은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는 해당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정도가 심각해진 이후 회원들이 각 유치원별 또는 지회별로 자발적인 성금을 실천해 왔다. 

이날까지의 총 모금액 4,832만원은 대구시교육청과 경상북도교육청에 각각 2,416만원씩 전달되었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김동렬 이사장은 “회원 유치원들이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며 “모든 임원·회원 분들의 정성에 감사드리며 성금이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들을 돕는 일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dit 김슬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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