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문화재단, 문화예술행사 6월 재개 안내

인천광역시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영훈)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상반기 문화예술행사들을 오는 6월부터 재개할 계획이라고 안내했다. 

앞서 부평구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적극 동참하여 부평아트센터 공연장을 비롯한 시설들을 임시휴관하고, 기획공연 및 전시를 취소·연기해 왔다. 

이번 사업 재개는 최근 국내 확진자의 증가율이 감소하고,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점차 완화하여 시행하는 점 등을 감안한 결정이다. 

이에 6월 4일 뮤지컬 ‘무대로 읽는 문학극장 시리즈 I <얼쑤>’를 시작으로, ‘브런치 콘서트 이금희의 <동화뒷담>’, ‘무대로 읽는 문학극장 시리즈 II <아몬드>’ 등 다양한 기획공연이 진행된다. 

이날부터 갤러리에서는 ‘제7회 부평작가열전 <당신의 조각들>’ 전시회도 열린다. 

6월 20일에는 ‘제5회 부평솔아솔아음악제’가 부평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진행된다. 

한편, 매년 5월 부평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리던 어린이축제 ‘부평키즈페스티벌’은 취소되었고, 여름방학 기간 부평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진행되던 어린이 체험전시는 하반기로 연기되었다. 

부평구문화재단은 문화예술행사들을 재개하지만, 동시에 시설물 전체 방역 실시·이용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체크 등 안전을 위한 대비는 더욱 철저하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부평구문화재단은 ‘코로나19에 대처하는 <슬기로운 부평생활>’ 콘텐츠와 공연초대권 응모 이벤트, 부평아트센터 개관 10주년 기념 할인이벤트 등 부평구민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dit 김슬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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