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정책연구소, 제11회 한국아동패널 학술대회 개최

육아정책연구소(소장 백선희)가 9월 25일 제11회 한국아동패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안내했다. 

한국아동패널 학술대회는 육아정책연구소가 2010년 이래 지속 공개하고 있는 아동패널 조사 데이터를 활용하여 학계 연구자들이 수행한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자리로,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의거하여 발표 관련자나 일부 언론을 제외하고는 비 대면으로 진행되며, 육아정책연구소 유튜브 채널(http://bitly.kr/kicce)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학교적응·아동발달·양육·인지 및 적응의 4개 주제로 총 25개의 아동패널 연구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며, 주제별 세션으로 분류되어 대한상공회의소 내 4개 회의장에서 동시 진행된다. 

4개 세션의 세부 주제는 학교적응, 자아존중감과 행복감, 미디어 사용과 문제행동, 양육, 아동집행기능,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발표는 연구논문 발제와 전문가 토론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는 육아정책연구소 외에도 대한가정학회(회장 조성연), 한국교육심리학회(회장 김종백), 한국아동복지학회(회장 정선욱), 한국아동학회(회장 박혜원), 한국초등교육학회(회장 이환기)의 공동주최로 개최되며, 각 학회 회장이 참석하여 축사할 예정이다. 

한편, 육아정책연구소는 이번 대회 개회식에서 육아정책연구소 백선희 소장이 개회사를 통해 2021년부터 시작될 육아정책연구소의 신규 패널조사인 ‘영유아 보육․교육 패널(2021-2030)’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며, 대학원생 대상 논문 공모 당선작 3편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된다고 밝혔다.

Edit 김슬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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