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보육현장에 미치는 영향’ 추계학술대회 개최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한국보육지원학회와 공동으로 ‘코로나19가 보육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다고 안내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사전 신청자에 한해 유튜브 동영상을 공개하는 웨비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대회는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정정옥 원장과 한국보육지원학회 황옥경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조강연과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기조강연은 숙명여대 아동복지학과 서영숙 명예교수의 ‘코로나19와 영유아 보육의 미래’, 인텔 존스 플로리다주립대 교수의 ‘코로나19가 어린이들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The impact of the Covid-19 pandemic on children’s play behaviors)’의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 목포대 김정화 교수, 경희대 장경은 교수, 충북대 신나리 교수가 ‘코로나19와 보육현장의 영유아, 교사’, ‘코로나19와 영유아의 사회적 경험’, ‘코로나19가 변화시킨 어린이집의 일상, 그리고 던져진 과제’를 내용으로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또한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의 ‘코로나19 상황에서 보육현장과 가정의 육아지원 연계사례’에 대한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학술대회에는 사전 신청만 하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 방법과 그 외 자세한 사항은 한국보육지원학회 홈페이지(www.educarechild.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정정옥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보육 현장의 대응 모습과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향후 현실성 있는 정책 마련·추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dit 김슬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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