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화상사고 제로 캠페인’ 선포식 행사 개최

어린이집안전공제회(이사장 김영옥)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이중규)가 어린이집 내 발생하는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 화상 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화상사고 제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월 20일 안내했다. 

이에 어린이집안전공제회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는 이번 캠페인의 성공적인 확산을 위한 선포식 행사를 10월 23일 어린이집안전공제회 대강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빈번한 화상 사고사례를 제시하여 이에 경각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고, 환경적으로 위험요인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여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의 화상사고를 예방할 목적으로 계획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어린이집안전공제회는 화상사고 예방 포스터 4만부를 제작하여 11월부터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를 통해 전국 어린이집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집안전공제회 홈페이지(www.csia.or.kr)와 포스터 상단의 QR코드 접속을 통해 화상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카드뉴스와 캠페인 퀴즈 이벤트를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 퀴즈 이벤트는 11월 한 달간 진행되며, 참여자 중 400명을 추첨하여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어린이집안전공제회 김영옥 이사장은 “어린이집 화상사고 제로 캠페인 메시지가 어린이집 현장에 잘 전달되어 화상 사고 없는 안전한 보육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라며, 향후에도 유관기관과의 협업 캠페인 등을 통해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이중규 회장은 “화상사고는 다른 안전사고에 비해 보육교직원의 주의와 관심으로 예방할 수 있어, 예방 요령 등 안전교육 자료가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캠페인이 신체적·정신적 고통까지 수반되는 심각한 사고 예방의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dit 김슬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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