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정책연구소, 코로나19 영유아 심리방역을 위한 교육 영상 제작

육아정책연구소(소장 백선희)가 지난 11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아동안전지원단), 육아방송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와 재 유행 시기에 맞추어 영유아 안전관리에 대한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영유아 부모와 교사를 위한 교육 영상을 제작하였다고 밝혔다. 

이 교육 영상은 감염병 관리‧예방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해 영유아 안전 수준을 높이고자 기획되었으며, 육아정책연구소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공동으로 기획 및 제작을 지원하고 육아방송이 영상 제작을 담당하였다. 

영상은 ‘감염병 시대 우리아이 일상 지키기’라는 제목으로 영유아 안전 관리, 심리방역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육아정책연구소의 백선희 소장이 진행을 맡았으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김양중 교수와 ‘재난 극복을 위한 영유아 정신건강 지원 매뉴얼 개발(2020)’의 과제 책임자인 조숙인 부연구위원이 출연했다. 

영상은 총 2부 각 25분 분량으로 제작되었으며, 1부에서는 ‘감염병과 감염병 재난 스트레스의 정의’, ‘영유아 발달에 따른 감염병 재난 스트레스 관리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서 2부에서는 ‘부모와 교사가 함께할 수 있는 영유아 감염병 예방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제작된 영상은 육아방송 채널을 통해 방영되었으며, 1부 영상은 12월 3일 오전 10시, 2부 영상은 12월 4일 오전 10시에 공개되었다. 

또한, 육아정책연구소는 이번 교육 영상이 교사 및 부모 교육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당 영상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아동안전교육센터 홈페이지(https://childsafe.kohi.or.kr)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dit 김슬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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