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유아용 장애 이해 교육 콘텐츠 배포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지난 2월 24일 교육부, 삼성화재와 함께 유아 대상 장애 이해 교육 콘텐츠 ‘친구가 되어요’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2019년 교육부·삼성화재·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장애 공감 교육·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유아의 올바른 장애 이해를 돕기 위해 교육용 3D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보급하기로 한 바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 콘텐츠이다. 

이번 콘텐츠 ‘친구가 되어요’의 주제는 발달장애인과의 의사소통이다.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는 은수와 같은 반 친구인 두리, 새롬이가 친해지는 과정을 통해서 진정한 의사소통은 마음을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분량은 5분 40초이다. 

애니메이션 시청 이후 유아들에게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사소통 방법을 소개하는 내용과 만들기 활동이 담긴 사후활동지를 함께 배포한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국립특수교육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국립특수교육원 홈페이지에서는 내려 받아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도 있다. 

한편,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은 장애인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국민운동으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장애인의 사회통합 촉진을 위한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대한민국 1교시, 뽀꼬 아 뽀꼬 캠프 및 음악회, 비바챔버앙상블 운영, 모니터 사업, 장애 인식 개선 드라마 제작 등 다양한 인식 개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dit 김슬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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