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보육진흥원,

2015 제2차 부모자문단 간담회

▲ 부모자문단과 한국보육진흥원 이재인 원장(왼쪽에서 네 번째)

(재)한국보육진흥원은 지난 5월 28일 ‘영유아기 학부모 세대의 부모 노릇에 관한 인식’이라는 주제로 ‘2015 제2차 부모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재)한국보육진흥원의 부모교육·인성교육 사업을 소개하고 향후 부모교육 사업에 관한 다양하고 솔직한 의견을 상호 교환하였다. 이날 논의는 부모 노릇의 개념과 의미, 부모 노릇을 하면서 느끼는 가장 큰 보람과 아쉬운 점, 부모 노릇을 하는데 장애가 되는 사회·경제·심리적 요인, 과거 내 어머니, 육아 지식 습득방법 등을 주제로 부모 노릇에 대한 부모자문단의 경험을 진솔하게 나누었다.

참석자들은 “부모의 역할이 점점 늘어나는 사회적 추세에 부모들이 지쳐가는 측면이 있고, 다른 한편에서는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키워주는 것 아니냐며 부모의 역할을 소홀히 여기는 면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진단하며 “이웃 엄마들끼리 힘을 합쳐 육아법을 토론하며 함께 아이를 키우는 마을 육아가 대안이 될 수 있겠다.”라는 의견을 모았다.

(재)한국보육진흥원 이재인 원장은 “이번 토론을 통해 부모님들께서 깊은 공감대를 형성해 간담회가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안을 모색하는 부모 모임으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부모교육·육아지침 관련 자료집, 보육정책 정보를 전국의 학부모에게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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