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육교직원 대상 영유아 권리 체크리스트 마련

서울시는 보육 교직원 스스로 영유아 권리 존중을 위한 환경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보육 교직원 자가 체크리스트'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자가 체크리스트 질문지는 8개 분야, 24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체크리스트를 통해 보육 교직원이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영유아의 권리 존중 방법을 스스로 점검해볼 수 있다.

문항별 해설서도 마련돼 보육 교직원들의 바람직한 자세 등이 소개된다.

체크리스트 및 해설서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woman.seoul.go.kr) 등에서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다. 상담이 필요할 경우 자치구별 아동인권상담전문요원과 핫라인(1644-9060)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배현숙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보육 교직원들이 체크리스트를 주기적으로 점검함으로써 바람직한 보육문화 실천방법이 자연스럽게 학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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