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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20 개정 표준보육과정(안) 토론회’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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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0-02-05 | 조회 | 2,068 | 좋아요 | 3 |
‘2020 개정 표준보육과정(안) 토론회’ 개최 육아정책연구소(소장 백선희)와 한국보육진흥원(원장 유희정)이 지난 31일 한국보육진흥원 교육장에서 ‘2020 개정 표준보육과정(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토론회는 개정 표준보육과정(안)의 내용을 공유하고, 보육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보건복지부 박인석 국장, 한국보육진흥원 유희정 원장, 육아정책연구소 백선희 소장, 보육교직원, 학부모 등 각계각층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최근 영유아·놀이 중심 교육과 현장 자율성 강화를 기본방향으로 개정된 누리과정이 3-5세 유아에 한정되어 있어, 0-2세 영아 보육과정 개정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연령 및 영역 구분 등 기존의 체계를 유지하면서 누리과정과 맥을 같이하는 방향으로 표준보육과정 또한 개정되었다. 이날 토론회의 발표는 육아정책연구소 이미화 선임연구위원의 ‘표준보육과정 개정 방향과 총론(안)’과 숙명여자대학교 정선아 교수와 창원대학교 최혜영 교수의 ‘표준보육과정 영역별 내용 개정(안)’을 주제로 이루어졌다. 이어서 진행된 토론에서는 개정 표준보육과정 개정(안)이 현장에 적용되기 위해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의 예시를 담은 지침서 개발과 보육교직원 및 학부모 대상 교육을 통한 기반 마련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보건복지부 박인석 국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여러분이 도와준다면 우리 아이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활기찬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하여 3월 보육과정 개정문 고시 후 9월 시행을 위해 해설서 마련, 표준보육과정 및 누리과정과의 불일치 사항 점검 및 반영, 개정과 방향성을 맞춘 보육일지 사례 공유 등 개정안의 체계적인 현장적용을 위해 힘쓸 예정임을 밝혔다. Edit 김슬아 기자 34974059@edupre.co.kr ⓒ (주)꼬망세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이미지 무단 사용·상업적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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