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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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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계획안

세시풍속이란?
세시풍속이란?
세시(歲時)란 세월과 같은 의미로 일 년 열두 달을 두고 바뀌는 시간을 말한다. 풍속은 일 년을 주기로 계절따라 반복되는 고유의 풍속을 말한다. 우리 선조들이 오랜 세월을 지내면서 24절기의 변화에 자연스럽게 맞춰가는 생활이 바로 세시풍속이라고 할 수 있다. 세시풍속은 대개 명절과 절기로 나눈다.
명절
계절적·자연적 정서와 제례 및 민속적 요소가 내포되어, 우리 민족이 전통적으로 지내온 축일이다. 삼월삼짇날, 석가탄신일, 단오, 삼복, 추석, 동지, 설 등을 들 수 있다.
월 주제 소서, 대서/유두
  • 교육방향

    7월은 장마와 함께 무더위가 찾아온다. 7월의 절기인 소서와 대서를 즐길 수 있는 활동으로 더위도 이겨보도록 하자. 명절 유두날의 놀이, 먹거리에 담긴 조상들의 풍습과 지혜도 함께 알아본다.

    자료제공 : 하정연 교수
이달의 절기 소서, 대서
  • <소서>
    하지와 대서 사이에 들며 양력 7월 7일이나 8일경에 해당한다. 온갖 과일과 채소가 풍성해지고 밀과 보리도 먹게 되는 절기다. 이때는 하지 무렵에 모내기를 끝낸 모가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는 시기다. 김을 매거나 논두렁 밭두렁의 풀을 베어 퇴비를 장만하기도 한다. 소서 때 일손의 바쁨을 알리는 말로 “소서 때는 새 각시도 모 심어라”, “소서 때는 지나가는 행인도 달려든다.”는 말이 전해져 오고 있다.

    <대서>
    양력 7월 23일경, ‘큰 더위’라는 뜻으로 몹시 덥고 큰 장마가 지는 경우가 많다. 대서에는 무더위로 인해 “염소 뿔이 녹는다.”라는 말이 전해진다. 뜨거운 태양과 많은 비로 인해 모든 작물이 잘 자라 “오뉴월 장마에 돌도 큰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고온 다습한 기후로 인해 벼에 병충해가 잘 생기고, 논두렁의 웃자란 풀들이 벼가 자라는 것을 방해하기도 한다. 그래서 농부들은 이때 논두렁에 심어 둔 콩과 팥, 고구마 밭의 풀을 뽑고 가꾼다.
관련활동
이달의 명절 유두
  • 음력 6월 15일경으로 6월의 대표적인 명절인 유두의 가장 대표적인 풍속으로는 유두천신을 들 수 있다. 이날 유두천신을 마친 후 일가친지들이 맑은 시내나 산간폭포에 가서 머리를 감고 몸을 씻은 후, 가지고 간 햇과일과 여러 가지 음식을 먹으며 하루를 보냈다. 이렇게 하면 여름철의 질병과 더위를 물리칠 수 있다고 믿었다. 유두에는 밀가루를 반죽하여 동그랗게 구슬처럼 빚은 유두국(유두면, 유두국수)을 즐겨 먹었는데, 오색물을 들인 유두구슬을 이어 색실에 꿰어 몸에 차거나 문설주에 걸면 잡귀를 예방한다고 한다.
관련활동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