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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궁금이 | 작성일자 : 2016-12-23
생태어린이집을 지향하는 국공립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습니다. 국공립이지만 소규모농천어린이집이라 총원 13명입니다. 5~7세 반을 맡던 4년된 샘은 이번해로 그만두시고 저는 올해부터 근무해 만 1~2세를 맡고 있는데... 내년부터는 5~7세를 맡으라고 하시네요..생태어린이집이라...세시절기에 요리수업은 한달에 두번이나 있고(된장담그기, 화전만들기, 팥죽 만들기 등...)준비와 계획 다 담임이 하고 있고요. 텃밭계획과 행사 계획 다 큰반이 맡아 하고요. 아이들이 많이 들어와 내년은 5~7세가 13명정도 되는데 하루 나들이 시간 오전 1시간 30분가량(10시 30분에서 12시)이고 오후에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실외놀이터에서 놀이를 합니다. 보조샘 없음. 내년부터는 원장님이 애들이 많아 거실을 교실처럼 쓴다고 하시는데...행사 때문에 커튼으로 치고 수업때만 닫고 생활하기를 원하십니다. 완전 감시 하루종일 받는거지요 생태어린이집을 지향하지만 당연히 자유선택활동과 일부 수업 진행도 원하시고요...아이들은 낮잠 안자고 특활활동도 일주일 30분 한번 있습니다...(원장님이 모든 행사와 수업에 거의 참여하십니다.) 다녀야할지..말아야할지..고민입니다...ㅠㅠ 버틸수 있을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