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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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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연 감성이 자라는 '행복한 바다유치원' 날짜 2017-07-26
조회 3,404 좋아요 3 다운 39
바다 프로그램 연간 계획안.hwp (25.5KB)



자연 감성이 자라는

행복한 바다유치원

세계가 자연이 주는 교육적 효과에 주목하면서 다양한 숲 프로그램이 대세를 이루는 요즘,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의 특성에 맞게 바다프로그램을 연구·진행하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에서 진행하는 행복한 바다유치원’. 바다를 이용한 생태교육을 해보고자 연중 커리큘럼을 기획해 지역 유아기관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2012년 환경부 인증을 받고 2013년 환경부가 선정한 환경교육프로그램 우수기관 대상을 수상할 만큼 커리큘럼 역시 탄탄하다. 바다를 배움터 삼은 그곳, ‘행복한 바다유치원을 탐방해보자.

바다는 최고의 놀이터! 배움터!



오감으로 경험하는 자연 생태 교육

가슴속 탁 트이는 개방감을 가지고 맘껏 뛰놀 수 있는 백사장, 안정감을 주는 바닷물, 육지와는 또 다른 신비로움을 간직한 바다 생물들, 그리고 부드러운 백사장을 두른 소나무 숲까지. ‘보물섬이라 불리는 남해의 바다는 이렇듯 아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교육 환경을 제시한다. 이를 놓치지 않은 것은 바로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천혜의 환경을 곁에 두고 소화할 프로그램이 없다는 안타까움으로 시작한 것이 행복한 바다유치원프로그램이다. 유아기는 손으로 세상을 알아가는 시기라고도 한다. 바다는 미끄덩한 해산물부터 딱딱한 조개껍데기, 부드러운 모래알, 형태가 잡히지 않는 물까지, 촉감적 요소와 즐거움이 가득했다. 또 철썩, 끼룩끼룩, 쏴아아, 바다가 만드는 하모니는 전자 소리로 가득했던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게 하고 청각적 힐링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시각적으로는 어떤가. 햇빛이 부서지는 지평선과 푸르른 바닷물, 하늘, , 언어적으로도 다 표현하기 힘든 빛깔의 아름다움이 그곳엔 있었다. 바다와 숲이 함께하는 자연의 이치와 공존도 빼놓을 수 없는 바다의 매력이다. 이처럼행복한 바다유치원에서는 오감을 통해 바다가 주는 풍부한 감성을 거름 삼아 자연을 존중하며 어우러져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아이들을 만날 수 있었다.





자연 감성이 자라는 행복한 바다 프로그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에서 진행하는 행복한 바다유치원 프로그램은 바닷가에서 이뤄지는 생태놀이를 통해 자연에 대한 친밀감과 행복감을 증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자연 속에서 감성발달을 도모하는 바다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자.

* 바다 유치원이란?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인근 유아기관을 대상으로 한 달에 한 번씩, 일 년에 걸친 커리큘럼에 의해 진행하는 바다 놀이 프로그램이다. 바다와 관련된 소재를 통해 오감을 자극하고 바다라는 환경 속에서 감성발달을 도모하며 친구들과 함께 행복감, 즐거움을 느끼며 체험하는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바다 선생님이 활동을 진행하며 바다와 관련된 궁금증들을 알려준다.

* 바다 선생님은?

바다 선생님은 자연환경 해설가로 커리큘럼에 따른 다양한 바다 놀이를 진행하고, 바다와 관련된 아이들의 궁금증과 생태에 대한 지식을 전달한다. 또한, 안전장비와 응급처치·수상안전 자격증을 갖추어 안전한 바다 놀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바다 프로그램은?

- 바다와 관련된 소재를 통해 오감놀이로 구성

- 청정바다 체험과 감각자극 놀이, 크게 2가지로 분류·구성

- 즐거움을 느끼고 내적 에너지를 발산하여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

- 정적인 활동과 동적인 활동(신체활동)을 함께 구성

- 누리교육과정과 연계되어 개발

- 바다에 대한 호기심과 자연에 대한 친근감을 도모

바다 프로그램 연간 계획안


정리 이선미 | 사진촬영 신주애 | 자료제공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위 컨텐츠는 월간)꼬망세 본책 201708[원탐방]에 실린 내용 중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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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꼬망세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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