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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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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수유치원-영상] 영재 유치원 날짜 2015-08-28
조회 2,387 좋아요 0 다운 0
소리를 켜고 영재 유치원의 교육현장을 만나보세요.

유아기, 인성의 씨앗을 심다

영재 유치원

“엄마, 아빠 먼저 드세요.”, “원장님 안녕하세요.”라는 말에 힘을 얻고 감동을 받는 영재 유치원의 교직원과 학부모. 아이들이 이렇게 스스로 인사하고 말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더욱 뿌듯함을 느끼는 영재 유치원. 이렇듯 유아들에게 올곧은 인성의 씨앗을 심어주기 위해 맡은 바 역할을 다하고 있는 영재 유치원을 찾아가 보자.

아이들 미래를 위한 부모교육의 중요성

매월 마지막 주, 영재 유치원의 학부모들에게는 부모교육 매거진 ‘행복한 부모’가 한 권씩 발송된다. 매주 가정통신문, 부모교육 소식지를 통해 부모교육 내용을 전달하는 등 부모와의 소통을 강조했던 영재 유치원에서 지난 4월부터 ‘행복한 부모’ 매거진으로 이를 대신하는 것. 이유가 무엇일까? 우연히 알게 되어 신청한 행복한 부모 매거진을 가정에 배포하고부터 부모들의 반응이 즉각 나타났기 때문이다. 박점희 원장은 영재 유치원에서 부모교육을 강조하는 이유를 이렇게 이야기했다. “인생에서 어느 시기가 중요하고 어느 시기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유아기 교육의 효과는 미래에 반드시 빛을 발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유치원뿐 아니라 부모의 노력이 절실해서 유치원의 모든 교육을 가정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부모교육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인성의 시작, 밥상머리교육

유치원을 색에 비유하자면 그 색은 천차만별일 것이다. 원을 이루는 구성원에 따라, 강조하는 교육에 따라 원의 색깔이 달라질수 있기 때문이다. 영재 유치원 또한 그 색깔이 뚜렷하며, 그 속에서 인성교육의 빛을 다양하게 느낄 수 있다. 밥상머리교육을 기본으로 하여 이야기할머니, 의형제 만남의 날 등의 다양한 교육 활동으로 아이들이 유아기에 필요한 인성을 쌓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것. 특히 밥상머리교육은 부모교육을 통해서도 꾸준히 강조하며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30년을 이어온 뚝심 있는 교육관

올해로 개원 30주년을 맞은 영재 유치원. 한 자리에서 수십 년을 지내다 보니 이제는 영재 유치원이 위치한 성북구의 터줏대감이 됐다. 오랜 시간을 한 곳에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일까. 유독 지역사회 연계활동이 눈에 띈다. 5분 거리에 있는 노인복지관에 방문하는 것은 물론 이야기할머니를 원으로 초대하여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다. 할머니에게만 들을 수 있는 교훈적인 옛이야기와 미담을 듣고 대화를 나누는 전통적인 무릎교육으로 조손 세대 간의 문화를 공감하고 전통문화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영재 유치원은 부모교육, 인성교육, 지역사회 연계활동 등을 바탕으로 색깔이 뚜렷한 원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유아교육 정책이 쏟아지는데 이는 계속해서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여기에 흔들리지 않고 유치원의 교육관을 고수, 각자의 자리에서 원장과 교사가 아이들과 함께 가고자 하는 길을 묵묵히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라는 박점희 원장의 말처럼 그 어떤 정책보다 중요한 것이 아이들과 가장 가까이 있는 유아교육 현장의 뚝심 있는 교육관이 아닐까.



취재 박혜원 기자 | 장소 서울시 성북구 종암동 45-31, 02-922-4114ㅣ 위 컨텐츠는 월간)꼬망세 본책 2015년 09월 142페이지 [NOW 우수유치원]에 실린 내용의 일부입니다. 월간)꼬망세에는 더 많은 정보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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