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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유총 집단 휴업 전격 철회, 불씨는 여전히 남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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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7-09-18 | 조회 | 535 | 좋아요 | 0 |
전국 사립유치원, 18일, 25~29일 집단 휴업 전격 철회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사장 최정혜, 이하 한유총)은 18일 1차 집단 휴원 뿐 아니라 25일부터 29일까지 예고한 2차 집단 휴업을 전격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유총 소속 사립유치원들은 누리과정 지원금 인상과 국·공립유치원 확대 정책에 반대해 오는 18일과 25~29일 집단휴업을 예고한 바 있다. 한유총은 “현재 국공립유치원 늘리기 정책에 필요한 예산을 사립 유치원 학부모에게 지원하여 무상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만일 이 같은 추가 지원이 이뤄질 경우 현재 학부모들이 사립유치원에 납부하는 교육비가 그만큼 인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었다. 이에 덧붙여 “누리과정 지원비의 수혜 대상이 학부모임에도 마치 유치원에 재정 지원을 하는 것처럼 허위 보도해 사립 유치원 전체를 매도하고 있다.”고 주장했었다. 한유총의 집단휴업이 전격 철회됨에 따라 맞벌이 부부 등 유치원 학부모들은 한숨 돌릴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교육부와 사립 유치원 간에 협의점은 아직 찾지 못한 상태로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다는 것이 업계의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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