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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교육부, 교육기회 평등을 보장하는 ‘유아교육 혁신방안’ 발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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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7-12-28 | 조회 | 1,438 | 좋아요 | 0 |
교육부, 교육기회 평등을 보장하는 ‘유아교육 혁신방안’ 발표 교육부(교육부장관 김상곤)가 지난 12월 27일 출발선 단계부터 교육기회의 평등을 보장하기 위한 ‘유아교육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문재인 정부의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라는 교육철학 아래 모든 유아가 실질적으로 균등한 교육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삼고, 유아가 중심이 되는 교육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 패러다임 전환, 국공립 유치원 이용률 40% 확대 등 향후 5년 간 유아교육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유아교육 혁신방안’의 비전은 '유아교육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와 교육문화 혁신‘이며, 목표는 ▲국가 책무성 강화를 통한 양질의 유아교육 및 실질적 교육기회 평등 보장 ▲유치원, 교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와 함께 유아발달 지원 ▲교육현장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유아교육 공공성 확보다. 또한 주요 추진 과제는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를 통한 교육의 희망사다리 복원 △교실혁명을 통한 유아중심의 교육문화 조성 △교육공동체와 함께 유아의 건강한 발달 지원 △유아교육 혁신을 위한 행정시스템 구축이다. '공공성 강화를 통한 유아교육 혁신방안' 비전 및 주요 추진과제 추진과제 중 주요 과제를 살펴보면,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를 통한 교육의 희망사다리 복원의 경우 기관 유형에 관계없이 모든 유아가 안정적인 학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집 누리과정 지원금(2조 587억원)을 전액 국고로 지원받는 내용이 담겼다. 갈수록 증가하는 다문화유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지원이 강화되어 2022년까지 다문화유치원을 120개원 이상 확보할 것이라 밝히기도 했다. 또한 국공립 유치원의 경우 지역 특성과 인구 동향, 기관 현황 등을 고려해 시·도교육청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사립유치원의 법인 전환을 활성화하고 공영형 유치원을 도입하여 국·공립에 준해 운영하는 사립유치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교실혁명을 통한 유아중심의 교육문화 조성을 위한 세부 과제로는 기존의 누리과정을 계획된 수업에서 탈피해 개별 유아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자유 놀이 방식으로 개편할 방침이다. 교육공동체와 함께 유아의 건강한 발달 지원 과제로는 학부모의 유아교육환경에 대한 불안 해소를 위해 학부모안심교육인증제 도입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유아교육혁신을 위한 행정시스템 구축으로는 현장에 적합한 평가체계를 마련하고, 국공립과 사립 교원 간 임금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단계적 개선을 실시할 전망이다. 한편 해당 방안의 추진 체계는 교육부와 교육청, 현장, 관계부처 간 종합적, 체계적 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이라 밝히며 현장 내 실효성 있는 방안이 될 것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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