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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서울시 중구, 민간어린이집 냉방비 전액보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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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8-08-21 | 조회 | 589 | 좋아요 | 0 |
서울시 중구, 민간어린이집 냉방비 전액보조
서울시 중구에서 관내 민간어린이집 23곳의 7~8월 전기요금을 전액 지원한다. 연이은 최악의 폭염으로 어린이집들의 냉방기 가동시간이 예년에 비해 비약적으로 늘어났고 이에 따른 냉방비 급증도 피할 수 없어졌기 때문이다. 이미 정원에 따라 최고 26만원까지 냉방비를 보조해주고 있었으나, 재난에 비견될 만큼 폭염이 심각한 상황에 이르러 한시적으로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 했다. 중구청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7~8월 전기요금 폭탄으로 인한 보육의 질적 저하를 막고 어린이집 운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중구는 어린이집별로 최종 고지된 전기요금과 기존 지원액 간 차액을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지원에 나선다. 어린이집에서 고지서대로 전기요금을 먼저 납부하면 구에서 확인해 사후 보전해주는 것이다. 중구는 가용 예산이 부족하면 추경 예산에 반영해서라도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매년 폭염이 더욱 심각해 질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내년 냉방비 지원액 인상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올 여름 폭염에 취약한 영·유아를 보호하기 위해 모든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슬리핑 차일드 체크 시스템(잠든 아이 확인 장치)' 설치 및 비용 전액을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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