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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어린이집 회계시스템 도입 반대’ 집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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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8-09-27 | 조회 | 728 | 좋아요 | 0 |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어린이집 회계시스템 도입 반대’ 집회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경숙, 이하 경어련)는 9월 11일 경기도청 앞에서 어린이집 회계관리프로그램 의무 도입 및 시행 철회를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이날 1천여 명의 어린이집 종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 프로그램 시행을 반대하며, 전면적 재검토를 요구하였다. 경기도는 신한은행, 농협과 컨소시엄을 꾸려 개발한 ‘경기도 어린이집 회계 관리 프로그램’을 9월 1일부터 무료로 보급, 의무 도입을 시행하였다. 도는▲회계 관리를 대행으로 비용 절감, 회계 역량 강화 ▲스마트폰처럼 쉽고 편리한 시스템으로 편의성·투명성·효율성을 주장 ▲시스템 도입에 따라 국공립과 공공형, 직장, 법인단체 등은 단계적 의무사용이고 민간, 가정어린이집은 자율성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경어련 측은 “사실상 1만여 민간·가정에도 이를 참여시키기 위해 강제하는 것이 분명하다.” 라고 밝히며 “시스템 도입을 통한 상시 모니터링은 어린이집 자율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사찰이다. 현재 구축되어 사용하고 있는 ‘보육통합정보시스템’만으로도 충분히 검증 가능하며 투명성이 확보되어있다.”라고 주장하였다. 이날 성명서 발표를 통해 9월 12일부터 독점 계약을 맺은 신한은행, 농협은행을 주거래 업체로 이용하는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의 어린이집은 타 업체로 주거래 업체를 변경하겠다는 계획과 함께 강력히 반대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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