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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19 개정 누리과정 공청회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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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9-05-16 | 조회 | 941 | 좋아요 | 0 |
2019 개정 누리과정 공청회 개최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주최하고 육아정책연구소(소장 백선희)가 주관하는 ‘2019 개정 누리과정 공청회’가 5월 16일 이화여자대학교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누리과정 개정안은 2017년 12월 ‘유아교육 혁신방안’에서 제시한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개편 방향’을 구체화한 것이다. 또한 유아교육 현장의 자율성을 기반으로 21세기 핵심역량인 창의성, 감성,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국가 수준 교육과정으로써 체계성 확립, 유아 중심 교육과정, 놀이중심 교육과정, 내용구성의 최소화를 통한 교육 현장의 자율성 확대가 주요 특징이다. 교육과정의 5개 구성 영역은 유지하되 연령별로 제시한 세부내용(369개)을 통합 조정하여 3~5세 유아가 경험해야 할 최소한의 공통 내용(59개)으로 대강화했다. 정부는 새 누리과정의 안착에 필요한 현장 운영 사례 발굴을 위해 시범유치원(22개원)과 어린이집(20개소)을 올해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과정 해설서 및 다양한 놀이자료를 개발 중이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누리과정 개정안에 대한 교육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뒤, 교육과정심의회, 중앙보육정책위원회 심의 및 행정예고를 거쳐 7월 중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교육부 설세훈 교육복지정책국장은 “유아중심・놀이중심 교육은 유아의 행복감뿐 아니라 4차 혁명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자율・창의・융합능력을 키우는 교육이다.”라고 강조하며, “누리과정 개정 방향이 현장에서 실현되는 데는 교사의 전문성이 가장 중요하므로, 시도교육청과 함께 현장 교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감상희 보육정책관은 “이번에 개정하는 누리과정이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교사의 역량과 함께 유아의 자율성에 대한 학부모, 교사, 원장 등의 믿음이 필요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34974059@edup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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