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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19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행사’ 성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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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9-05-25 | 조회 | 848 | 좋아요 | 0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2019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행사’ 성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이규석, 이하 교육진흥원)이 개최한 ‘2019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행사’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 동안 개최됐다. 올해 8회째를 맞은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행사’는 ‘처음의 시간, 끝없는 시작 – 나였던 그 아이는 어디 있을까’라는 슬로건과 ‘영유아ㆍ어린이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2일에는 ‘처음의 시간 : 아주 어린 사람들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된 ‘국제 심포지엄 I’에서는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오은영 전문의가 특별강연에 이어 국내 아동청소년극 1세대 전문가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최영애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예술’이 영유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확장하고 유아에게 주체적인 경험을 가능케 함을 소개했다. 이후 로베르토 프라베티 예술감독(극단 라 바라카/이탈리아), 아쿠아 코야테-테이트 부대표(울프트랩/미국), 마이크 더튼 예술감독(톤코하우스/미국) 등이 발제자로 참여하여 예술을 누리는 주체로서의 영유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고, 예술결합교육 모델 등에 대해 탐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에 앞서 교육진흥원이 미국 뉴욕 카네기홀의 ‘자장가 프로젝트’와 연계한 ‘엄마의 작은 노래’ 프로젝트 참여자들의 특별공연도 열렸다. 23일에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멀티프로젝트홀에서 ‘국제 심포지엄 II’가 열렸다. ‘끝없는 시작 : 예술로 만나는 탐구자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국내외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시설 관계자들이 한데 모였다. 이날은 루시 힐(디 아크/아일랜드)이 23일 행사의 발제자로 나서, 아티스트로서 성장의 초기 단계에서 예술과 관계 맺음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2~4세 유아 및 부모와 함께 매월 진행하는 워크숍을 소개했다. 이 외에도 예 슈팡 센터장(내셔널갤러리 케펠예술교육센터/싱가폴), 캣 박스 프로그래머(테이트 키즈/영국) 황지영 학예사(현대미술관 교육문화과)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영유아 문화예술교육 현장과 그 작업 과정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20일(월)부터 23일(목)까지는 초청된 해외 연사들과 일반 시민들이 함께하는 워크숍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교육진흥원은 EBS, 서울특별시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 등과의 협업을 통해 워크숍을 운영, 참여 신청의 폭을 넓혀 보다 다채로운 장소에서 다양한 참여자들이 만나는 기회가 되었다. 더불어 울산, 부산, 인천 등 각 지역의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지역센터 협력연수’를 개최해 해외 문화예술교육 운영단체와 지역 내 전문가들이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도 마련됐다. 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영유아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문화예술교육 전문가 및 관계자, 일반 시민들의 관심과 열정이 얼마나 높은지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해주었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 짚어볼만한 이슈와 담론, 주제에 대해 깊이 탐구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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