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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보건복지부, 2019 제2회 아동학대 예방 포럼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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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9-07-19 | 조회 | 883 | 좋아요 | 0 |
보건복지부, 2019 제 2회 아동학대 예방 포럼 개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7월 19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2019년 제2회 아동학대 예방 포럼」을 개최했다. ‘아동학대 예방 포럼’은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다시 정립하고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제2회 포럼에서는 “어린이집에서는 학대, 집에서는 훈육, 엄마 기준이 뭐예요?” 에 대해 어린이집과 가정에서 아동학대를 바라보는 인식 차이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주제발표로 육아정책연구소 김은영 연구위원은 ‘아동학대를 향한 온도차’에 대해, 인하대 아동심리학과 이완정 교수는 ‘아동학대, 장소와 역할에 따라 기준이 달라질 수 있을까?’를 주제로 발표했다. 사례발표에는 서울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 손희경 팀장이 어린이집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어린이집의 아동학대 처리 절차와 판단 결과 등에 대해 발표를 이어갔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동국대학교 법학과 강동욱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삼성전자3어린이집 이금자 원장, 참교육학부모회 나명주 회장, 세종대 사회복지학과 박현선 교수, 보건복지부 보육기반과 박정현 사무관이 토론자로 참석해 어린이집 아동학대에 대한 견해를 제시했다. 한편 제1회 포럼에서는 ‘부모의 징계권 vs. 아동의 안전권,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징계권의 방향성을 논의한 바 있다. 제3회 포럼은 8월 20일에 ‘사망한 학대 피해 아동을 추적하다.’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포럼의 각 주제와 관련된 아동분야 전문가, 이해당사자, 관계기관 담당자 등을 초청하여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차이를 확인하며, 서로 간 이해를 바탕으로 그 간극을 좁혀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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