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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어린이집 급간식비ㆍ표준보육료 인상 촉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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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9-07-29 | 조회 | 1,269 | 좋아요 | 2 |
정치하는 엄마들, 어린이집 급간식비ㆍ표준보육료 인상 촉구 비영리 학부모 시민 단체 ‘정치하는 엄마들’과 기초의회 여성 의원 모임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지난 7월 29일 국회 앞에서 ‘어린이집 급간식비ㆍ표준보육비용 인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현재 어린이집 1일 급간식비는 1,745원으로 2009년부터 11년째 동결되어 정부가 지급하는 표준보육료 안에 포함되어 있다. 부족한 식비는 지자체별로 지원금을 내어 충당한다. 정치하는 엄마들이 지난 5월 전국 243개 지자체 지원금 현황을 전수조사 한 결과, 지원금이 가장 많은 지자체는 충북 괴산군으로 1일 1,190원이다. 지원금 포함 1일 급간식비가 2,935원이다. 이에 지원금이 전혀 없는 85개 지자체에 사는 어린이집 원아들의 급간식비는 1,745으로 지자체 마다 급간식비 지원금에 차이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하는 엄마들은 “물가상승률 및 최저임금 인상분도 반영하지 못하는 현행 표준보육료 때문에 아이들은 하원 하자마자 배고프다고 아우성이고, 민간 보육교사는 상시적 고용불안에 놓여있다.”라며 “굳이 부연하지 않아도 이러한 보육환경의 낙후는 저출산의 문제를 더욱 가속화 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기자회견문을 통해 ‘2018 표준보육비용’ 이상으로 ‘2020년 표준보육료’를 지원, 어린이집 급간식비 기준을 현행 1,745원에서 최소 1.5배(2,671원) 이상 인상, 민간·가정어린이집 인건비를 별도 책정, 표준보육료 인상으로 ‘교사 대 아동 비율’을 제고 등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 기반 조성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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