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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보건복지부, ‘시간제보육반’ 지원 확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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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9-12-19 | 조회 | 1,262 | 좋아요 | 0 |
보건복지부, ‘시간제보육반’ 지원 확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12월 19일 내년부터 ‘시간제보육반’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간제보육은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가 병원 이용‧취업 준비‧가족 돌봄‧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로 일시적 보육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12월 현재 전국의 어린이집․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시간제보육반 483개 반을 지정․운영 중이다. 2020년에는 207개 반(43% 추가)을 추가 설치하여 총 690개 반으로 확대·지원한다. 그간 연평균 60여 개 반씩 증설하던 것을 2020년 166억 원의 사업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내년에는 207개 반을 새로 설치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가까운 곳에 시간제보육반이 없거나 대기인원이 많아 이용하지 못했던 부모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2년 동안 시범사업을 거쳐 2015년부터 본격 시행한 시간제보육은 가정양육 부모들의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육아부담을 경감하는데 기여하면서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간제보육을 이용하는 부모의 부담을 완화하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원화된 자격 기준을 없앴으며, 교사 대 아동 비율을 1:3으로 조정하여 서비스 질을 높이고자 했다. 시간제보육의 시간당 보육료는 4,000원이지만 이 중 3,000원은 정부에서 지원한다. 이에 따라 시간제 보육을 이용하는 부모는 시간당 자부담금 1,000원만 아이행복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보건복지부 보육사업기획과 이윤신 과장은 “시간제보육반 확대로 다양한 보육수요를 충족하면서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라며, 서비스의 양적 확대에 그치지 않고 질 제고를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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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건
나이도 상관없이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