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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박물관 ‘휴관’ 조치 잇따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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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0-02-07 | 조회 | 767 | 좋아요 | 0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박물관 ‘휴관’ 조치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휴관을 결정하는 박물관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은 지난 4일부터 임시 휴관을 결정하며 별도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 조치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물관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의 감염·이동 경로와는 무관하지만 국내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이와 같은 조처를 취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6일 경기도 용인 소재의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동두천 소재의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을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휴관 기간은 이달 7~17일이며, 상황에 따라 휴관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앞서 경기도 미술관의 경우 지난달 31일, 기획전시 도슨트 프로그램, 상설교육전시 프로그램 등 일부 교육프로그램을 잠정적으로 중단하는 안내문을 공지한 바 있다. 이외에도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송파책박물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인천도시역사관 등 각종 문화시설에서 임시휴관 조치를 내리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2월 7일 13시 기준)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확진자가 24명에 달하는 시점에서, 감염증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국내에서는 각종 행사가 취소되고 지방자치단체 문화·체육시설도 대거 휴관에 들어가고 있다. Edit 김슬아 기자 34974059@edupre.co.kr ⓒ (주)꼬망세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이미지 무단 사용·상업적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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