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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교육부, 코로나19 사태로 ‘전국 개학 연기’ 결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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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0-02-24 | 조회 | 698 | 좋아요 | 0 |
교육부, 코로나19 사태로 ‘전국 개학 연기’ 결정 교육부(장관 유은혜)가 지난 23일,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 모든 유·초·중·고등학교 등의 개학을 3월 2일에서 3월 9일로 일주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교육부장관은 감염증이 확산되는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휴업을 명령할 수 있다. 유은혜 교육부장관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협의를 거쳐 관련 법령에 따라 개학 연기 결정을 내렸다. 법정 수업일수(유치원 180일)의 경우 여름·겨울방학을 조정하여 확보할 수 있으며, 휴업이 장기화될 경우 10분의 1(유치원 18일)범위 내에서 감축할 수 있다. 교육부는 향후 상황을 고려하여 추가적인 연기조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유치원 및 초등돌봄서비스 등의 후속조치를 시행하며, 각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는 위생 수칙 및 시설방역을 강화하는 등의 조치를 취한 후 안전한 환경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고용노동부의 ‘가족돌봄 휴가제’와 여성가족부의 ‘아이돌봄 서비스’가 적극 활용되도록 권고함과 동시에 맞벌이가정, 저소득층을 위한 범정부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은혜 교육부장관은 “코로나19 대책들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시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정부는 코로나19로부터 우리 국민과 학생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dit 김슬아 기자 34974059@edupre.co.kr ⓒ (주)꼬망세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이미지 무단 사용·상업적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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