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운영 > 뉴스&이슈
제목 | 이태원클럽 사태에 등교·등원 ‘일주일씩 연기’ | ||||
---|---|---|---|---|---|
날짜 | 2020-05-11 | 조회 | 748 | 좋아요 | 0 |
이태원클럽 사태에 등교·등원 ‘일주일씩 연기’ 교육부(장관 유은혜)가 최근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에 따라 등교·등원수업 일정을 일주일씩 연기한다고 5월 11일 밝혔다. 이에 유치원 등원수업 시작 일정은 예정된 5월 20일에서 일주일 뒤인 5월 27일로 연기되었다. 앞서 교육부는 등교수업 시기·방법(안)을 발표하면서 “감염증 상황을 예의주시해 조금이라도 등교수업이 어려울 경우 방역당국과 긴밀히 협의 후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이태원 클럽 방문자가 지난 5월 7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추가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감염병의 확산 우려가 또다시 높아졌다. 교육부는 확진자가 발생한 직후부터 질병관리본부를 비롯한 방역당국 및 중대본과 긴밀히 협의하였으며, 높은 지역감염 확산 우려를 고려하여 등교수업 연기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아울러, 교육부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6일까지 이태원 소재 유흥업소를 방문했거나 확진자와 이동 동선이 겹치는 학교 구성원은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가까운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교육부 유은혜 장관은 “학생 안전과 학습권 보호 모두를 지키기 위해 교육부와 방역당국은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며, 학교 현장의 의견도 경청하겠다”고 전했다. Edit 김슬아 기자 34974059@edupre.co.kr ⓒ (주)꼬망세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이미지 무단 사용·상업적 이용 금지
|
댓글 남기기 |
댓글 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