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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질병관리본부,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주의 당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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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0-06-03 | 조회 | 896 | 좋아요 | 0 |
질병관리본부,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주의 당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가 2015~2018년 동안 만 12세 이하 어린이가 보행자 교통사고로 응급실 내원하는 경우가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를 6월 3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4년 간 23개 참여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보행자 교통사고 환자 중 만 12세 이하 어린이가 만 19세 이상 성인에 비해 1.5배 높게 나타났다. 특히 만 12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 성별 발생빈도는 남아가 여아에 비해 약 1.8배 높고, 연령별 발생빈도는 만 4~6세의 유치원생과 만 7~9세의 초등학교 저학년이 가장 많았다. 아울러 시기별 발생빈도는 하원이 시작되는 12시 이후부터 현저히 증가하여 오후 15~18시에 가장 많았으며, 장소별 발생빈도는 차도·횡단보도, 골목길 등의 기타도로, 인도·보도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안내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으로는 ‘보행 시에는 안전하게 보행자 도로 이용하기’, ‘횡단보도를 이용하고, 멈춘다·살핀다·건넌다 3원칙 지키기’, ‘보행 시 주의력 저하시키는 전자기기 사용 삼가기’, ‘야간에는 밝은 색 옷 입고, 빛이 반사되는 물건 가지고 다니기’가 있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어린이는 어른에 비해 주변 환경에 대한 주의력 부족으로 교통사고에 취약하며 사고가 나더라도 육체적·정신적 후유장애가 남을 가능성이 높다”며 “평소에 어린이가 올바른 보행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dit 김슬아 기자 34974059@edupre.co.kr ⓒ (주)꼬망세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이미지 무단 사용·상업적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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