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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수도권 지역 어린이집 휴원 명령 해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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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0-08-04 | 조회 | 1,148 | 좋아요 | 1 |
수도권 지역 어린이집 휴원 명령 해제 수도권 방역강화 조치로 휴원이 연장되었던 서울시·경기도·인천시 어린이집이 8월 18일부터 휴원 명령이 해제되어 재개원한다. 휴원 장기화로 보호자의 가정 돌봄 부담이 커짐에 따라 보육현장에서는 어린이집 개원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서울시·경기도·인천시는 어린이집 휴원 해제에 대비하여 방역조치 실태 점검 및 교직원 감염병 예방교육 권고 등 미흡한 점을 지속적으로 시정 조치해 왔다. 한편, 18일부터 재개원하는 어린이집들은 개원 후에도 코로나19 어린이집용 대응지침을 준수하며 운영해야 한다. 위생·방역 관리 지침으로는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있는 교직원이나 재원아동은 등원 금지’, ‘교재·교구 매일 소독’, ‘매일 2회 이상 발열체크’ 등이 있으며, 보육활동 시 준수사항으로는 ‘직접적 신체 접촉과 외부활동 자제’, ‘개별놀이 중심의 보육활동’ 등이 있다. 외부인 출입은 서울시나 자치구에서 시행하는 보육지원 프로그램과 시설 유지·보수 등 어린이집 운영 및 업무 관련의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3개 시·도는 개원 후에도 어린이집 방역 관리 지침 준수 여부를 지속 점검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도와 인천시는 휴원 해제 후에도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각 시·군·구의 별도 휴원이 가능하다. 서울시 김수덕 보육담당관은 “이번 휴원 해제 조치는 부모님들의 돌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으며, 경기도 이순늠 여성가족국장은 “어린이집에서는 재개원에 대비해 방역관리에 더욱 신경 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인천시 조진숙 여성가족국장은 “어린이집 관계자와 부모님들께서도 방역 수칙 준수에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Edit 김슬아 기자 34974048@edupre.co.kr ⓒ (주)꼬망세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이미지 무단 사용·상업적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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