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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유아의 미래역량,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에 달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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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0-10-06 | 조회 | 1,130 | 좋아요 | 0 |
유아의 미래역량,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에 달렸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유아·놀이중심의 교육과정이 유아의 문제해결능력과 사회정서적 역량을 제고한다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수업비평을 통한 유아·놀이중심 교육 실천에 대한 교사 연수를 실시한 실험집단 4개원과 그렇지 않은 통제집단 4개원을 임의 선정하여 전후 결과변수의 변화를 비교 분석하여 진행되었다. 연구 결과, 전문가에 의한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실행을 강화하는 수업비평 방식의 교사지원은 교실 상호작용과 유아의 행복감·몰입감을 향상시켰으며, 교사와 유아 간 갈등이 완화되고 친밀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사의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의 올바른 실천이 유아의 인지적 실행기능과 사회정서적 역량을 제고하는 효과도 검증되었다. 한편,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실행으로 유아의 역량이 개선되었음에도 학부모는 양육부담이 감소되었다고 느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아·놀이중심 교육 실천의 가치와 효과가 부모와 공유되지 않았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교사와 부모의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한 부분임을 시사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속적인 교사 연수, 수업 비평을 활용한 유치원 내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내실화 방안을 강구함과 동시에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로서 유치원의 교육과정 운영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학부모 역량을 제고하고, 개방적이고 민주적인 유치원 문화가 조성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지난 2018년도부터 ‘세종아이다움교육과정’으로 2019 개정누리과정의 핵심가치인 유아·놀이중심의 교육을 선도적으로 실천해왔다”면서 “우리나라 유아교육과정의 혁신과 발전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시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세종아이다움교육과정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dit 김슬아 기자 34974048@edupre.co.kr ⓒ (주)꼬망세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이미지 무단 사용·상업적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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