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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농식품부, 비대면 농촌체험키트 지원 사업 추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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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0-11-09 | 조회 | 1,057 | 좋아요 | 0 |
농식품부, 비대면 농촌체험키트 지원 사업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가 연말까지 전국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 300여 개소를 대상으로 비대면 농촌체험키트 활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안내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체험 활동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비대면 체험키트를 통한 색다른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방문객 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관광 경영체의 경영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촌체험키트를 활용한 수업은 지난 9월부터 어린이집·유치원을 통해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아이들, 학부모, 교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11월부터 체험키트의 종류와 참여 경영체 범위를 증대하게 되었다. 농촌체험키트 활용 지원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유치원은 최대 1백만 원, 초·중학교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번 사업에는 농촌체험휴양마을, 농촌융복합산업인증업체, 교육농장, 낙농체험목장 등 279개소의 농촌관광경영체가 참여한다. 체험키트는 전통 고추장 만들기, 강정 만들기, 반려식물 키우기, 과일·허브를 이용한 천연비누 만들기, 압화 이용 생활용품 만들기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507개)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교육청 등을 통해 전국의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 사업 참여를 안내하고 있으며, ‘농촌여행 웰촌’ 포털(www.welchon.com)을 통해 구성제품 확인 및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농림축산식품부 김보람 농촌산업과장은 “농촌체험키트 지원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촌관광 경영체와 현장 체험교육의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향후 학생들의 농촌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가족단위 등 소그룹 농촌여행, 힐링·치유 체험 등 코로나 시대 안전한 농촌여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dit 김슬아 기자 34974048@edupre.co.kr ⓒ (주)꼬망세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이미지 무단 사용·상업적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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