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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월 1회 전수검사 실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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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1-03-31 | 조회 | 981 | 좋아요 | 1 |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월 1회 전수검사 실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가 3월 31일 각 중앙 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9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어린이집 방역 관리 강화방안’, ‘종교시설 방역 관리 강화방안’, ‘학습·교습소 방역 관리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간 정부는 어린이집의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1일 2회 이상 발열검사 실시, 소독 전·중·후 충분한 환기 실시 등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별 어린이집 운영원칙, 방역지침을 포함한 코로나19 대응지침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어린이집 내 이용자 및 종사자의 감염 후 가족, 동료들을 통해 지역사회로 감염전파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어린이집 방역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강화방안에 따르면 전국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은 21년 4월부터 월 1회의 전수검사(PCR)를 받아야 한다. 보육교직원 대상 백신(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은 4월 8일부터 실시된다. 보육 공백 최소화를 위해 질병청 및 각 지자체와 협조하여 검사시간을 조정하거나 방문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백신 접종은 장애아 전문·통합 어린이집의 교직원과 보건교사를 우선으로 실시하며, 전체 보육교직원은 2분기(~21년 6월) 중에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백신을 접종한 보육교직원은 이상 반응이 있어 백신휴가를 신청하는 경우 유급휴가로 조치하며, 보육 공백 최소화를 위해 사전 보육 수요조사를 통한 긴급보육 운영과 교사배치, 대체인력 지원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어린이집에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 휴원 및 일시폐쇄 조치를 실시하며, 감염 발생 현황 등 모니터링을 지속할 것이라고 안내했다. 한편, 해당 강화방안과 관련하여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어린이집에 등록된 아이들과 같이 거주하는 가족 중 1인이 매달 검사를 받아야 공평하다’,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이 근무시간과 맞지 않다’, ‘부작용의 위험이 있는 백신의 강제 접종을 철회해 달라’는 내용의 청원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Edit 김슬아 기자 34974048@edupre.co.kr ⓒ (주)꼬망세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이미지 무단 사용·상업적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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