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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교육부·질병청, 학교역학조사 체계보완 및 소아청소년 백신 논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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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1-09-12 | 조회 | 1,873 | 좋아요 | 0 |
교육부·질병청, 학교역학조사 체계보완 및 소아청소년 백신 논의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이 9월 12일 영상회의를 통해 최근 학생·교직원들의 확진자 발생 추이·분석을 공유하고, 금년 하반기의 안전한 등교수업을 위한 학교의 역학조사 체계보완 및 소아청소년 백신접종 안정성 등 백신접종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최근 백신을 접종한 연령대의 코로나 감염률이 낮아지는 상황을 볼 때, 아직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소아청소년 연령층의 감염률이 다른 연령층보다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상대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학령기 연령층의 발생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우선 추석연휴 기간 중에 학생 및 교직원이 지켜야할 방역수칙을 다시 한 번 강조하여 각급 학교에 안내하기로 했다. 또한, 학교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한 적시적인 위험평가와 신속대응을 위한 표준행동절차(Standard Operating Procedure, SOP)를 마련하는 등 질병관리청의 ‘학교·유치원·어린이집 대상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역학조사 지침’을 개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선 교육(지원)청은 관내 유관기관(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의 담당자 등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하고, 학교에서는 학교별 시설현황과 구성원의 인적사항 정보를 사전에 작성·관리하며, 확진자 발생 시 보건당국에서는 학교 등으로부터 제공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노출위험평가 및 후속조치를 신속하게 실시하여 추가적인 확산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소아청소년의 코로나19 백신접종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소아청소년의 코로나19 예방접종 도입 타당성 분석 및 정책수립 연구용역(6.17∼9.14)을 실시하고,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8.25)를 통해 소아청소년이 접종대상자에 포함됨에 따라 실제 백신접종 대상과 시행시기, 활용백신, 접종기관 및 접종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여 빠른 시일 내에 확정·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dit 김슬아 기자 34974048@edupre.co.kr ⓒ (주)꼬망세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이미지 무단 사용·상업적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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