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료회원신청
  • 꼬망세몰
  • 회원안내
  • facebook
  • kakaostory
  • twitter
  • youtube

뉴스&이슈

뉴스&이슈 리스트
제목 서울시, 교사 대 아동 비율 축소 시범사업 결과 발표
날짜 2021-12-30 조회 680 좋아요 3

서울시, 교사 대 아동 비율 축소 시범사업 결과 발표





서울시가 광역지자체 최초로 ‘보육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통해 핵심 정책인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 비율 축소에 나선 가운데,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시범사업 결과 부모와 보육교사 모두 정책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 대 아동 비율 축소’는 보육현장에서 개선을 요구하는 최우선 사업이자(’20.서울시 보육정책 수요조사 결과), 일반 시민들도 보육교사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가장 필요하다고 꼽는 사업이다.


우수 국공립어린이집 110곳을 선정해 보육교사를 추가 채용할 수 있도록 인건비를 지원, ‘만 0세반’은 교사 1명 당 아동 3명에서 2명으로, ‘만 3세반’은 교사 1명 당 아동 15명에서 10명 이하로 비율을 축소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그 결과, 교사-영유아간 상호작용, 보육교사의 근무여건 개선, 교사-양육자 간 소통 증진 등 모든 부문에서 개선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보육교사 1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가장 큰 효과로 ‘영유아 요구에 신속한 대응’(0세반 교사의 60%, 3세반 교사의 43.2%)을 꼽았다.


신규 교사 배치 및 업무 분담으로 보육교사의 근무시간도 1일 평균 1시간 이상 감소했고, 보육교사의 업무 피로도와 스트레스도 0세반 교사가 20%, 3세반 교사가 16%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육자인 부모들도 담임 보육교사와의 소통시간이 늘고 보육활동이 늘어나는 등 어린이집에 대한 신뢰가 높아졌다고 느꼈다.


전문가의 분석 결과도 긍정적이었는데, 교사 한명이 담당하는 영유아가 많은 경우 아동의 안전에만 집중하는 소극적인 상호작용이 이루어졌으나, 추가로 교사가 배치된 후에는 놀이와 영유아 중심의 적극적 상호작용으로 변화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시는 이러한 현장의 요구와 만족도를 바탕으로 일부 연령대 반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한 ‘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를 2025년까지 전체 연령대 반을 대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

Edit 꼬망세 매거진

34974048@edupre.co.kr

()꼬망세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이미지 무단 사용·상업적 이용 금지

좋아요

목록

댓글 남기기 |
댓글 0건

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