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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서울시, '친환경 유치원 급식'에 학교급식과 동일한 안전성 관리 적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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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2-03-02 | 조회 | 1,058 | 좋아요 | 0 |
서울시, '친환경 유치원 급식'에 학교급식과 동일한 안전성 관리 적용 서울시는 3월 2일부터 제공한 ‘친환경 유치원 급식’은 안전한 친환경 식재료의 안정적 공급이 가장 우선돼야 한다는 목표로 유치원에도 기존에 지원 중인 초·중·고·특수학교와 동일한 식재료 안전성 관리체계를 적용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운영하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에 유치원 급식 지원을 위한 별도 공간을 마련, 학교급식과 같은 공공 조달 시스템을 운영해 안전하고 질 높은 친환경 식재료를 공급한다. 잔류농약 검사 결과 부적합 농산물을 공급한 단체에 대한 엄격한 ‘삼진아웃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유치원은 학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일일 식재료 양이 소량인 만큼 유치원 규모에 맞게 농·수·축산물을 개별 배송이 아닌 통합 일괄 배송해 효율성을 높인다.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친환경 식재료를 공급받길 원하는 유치원은 신청서를 작성해 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지난 달 유치원 급식을 위한 시스템 점검을 마치고, 관내 모든 유치원에 이용‧신청 안내문을 발송했다. 유치원 원장·영양사·교사 등 유치원 관계자를 비롯해 학부모, 농·축산물 산지 관계자들의 긴밀한 소통도 돕는다. 이는 관계자 교육 및 공감토크 개최, 정책토론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유도할 계획이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그동안 서울시 모든 학교에서 제공되던 친환경 급식이 올해부터는 유치원까지 확대된다. 이로써 유아들도 건강하고 차별 없는 점심식사를 제공받고, 가정의 부담도 줄이게 될 걸로 기대한다.”라며 ”그동안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서울시 학교급식이 유아들에게도 사랑받을 수 있도록 안정적인 식재료 공급과 관련 기관 및 학부모들과의 소통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34974048@edupre.co.kr ⓒ (주)꼬망세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이미지 무단 사용·상업적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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