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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어린이집안전공제회, 공제급여 청구 건으로 알아본 안전사고 현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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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2-06-02 | 조회 | 1,124 | 좋아요 | 0 |
어린이집안전공제회, 공제급여 청구 건으로 알아본 안전사고 현황 어린이집안전공제회(이사장 김영옥, 이하 ‘공제회’)는 작년 한 해 동안 안전공제시스템으로 총 21,394건의 공제급여가 청구되었다고 밝혔다. 그 중 아동 사고는 18,475건으로 전체 청구 건수의 약 86%를 차지했다. 2021년 12월 말 기준 어린이집 전체 인가 시설 수는 33,246개소(출처 : 보건복지부 보육통계 어린이집 연도별 설치·운영 현황)로 2020년 35,352개소보다 2,106개소 감소(-5.9%)하였고, 공제회 공제급여 청구 건수는 2021년 21,394건으로 2020년 19,164건 보다 2,230건 증가(11.6%)하였다. 2020년 대비 2021년 청구 건수 변화를 사고 대상별로 분석한 결과, 아동은 14.7% 증가, 보육교직원 13.6% 증가하였으며, 기타의 경우 70.6% 감소하였다. ※ (2021년) 아동 18,475건, 보육교직원 2,725건, 기타(시설·대물·제3자) 194건 (2020년) 아동 16,106건, 보육교직원 2,399건, 기타(시설·대물·제3자) 659건 아동과 보육교직원 청구건수는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집 휴원 및 등원 자제 권고 등으로 인하여 감소하였던 것이 2021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재등원 등으로 인하여 다시 증가된 것으로 보이며, 기타사고(시설, 대물, 제3자) 건수의 경우 2020년 대비 2021년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빈도가 줄어들어 풍수해 청구건이 대폭 감소하였다. 2021년 아동 공제급여 청구건수 현황의 주요 특징은 남아가 전체 비율의 61.6%를 차지하여 여아보다 사고 빈도수가 높게 나타났다. 영아, 유아, 방과후 아동(만 6세 이상) 중 유아가 전체 비율중 53.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실내 자유선택 활동, 현장학습․실외활동이 전체의 62.9%를 차지하였으며 어린이집 관내가 88.5%, 어린이집 관외가 11.5%로 어린이집 관내에서 더 높은 빈도가 나타났으며 특히 보육실에서 발생한 사고가 56.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넘어짐과 물체에 부딪힘이 전체의 57.2%를 차지하였으며 특히 넘어짐이 29.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찢어짐이 25.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찰과상 21.1%, 타박상이 20.4% 순으로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전체의 67.2%를 차지한다. 부상 부위는 얼굴 59.3%, 팔 20.6%, 다리 10.3% 순으로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체의 90.2%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공제회 최근 5년간의 아동 공제급여 청구 경향과 비슷한 양상으로 나타났다. 다만, 코로나 19 유행 초기인 2020년 이후 2021년도까지 지난 2년간 사회의 변화가 발생하면서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아동 사고에서도 일부 변화된 특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5년간 아동 사고 장소별 현황을 살펴보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어린이집 관내에서 보육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어린이집 관외에서 발생하는 사고비율이 감소된 것을 알 수 있었다.또한, 외부인 접촉 및 출입을 최소화하는 방역 지침에 따라 특별활동, 현장학습(실외활동 등)의 사고 비율이 감소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제회는 이러한 사고 통계를 근거로 하여 다양한 안전예방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집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영상, 교구, 포스터, 그림책, 교재 등 안전콘텐츠를 안전교육 시스템* 자료실을 통해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영유아들이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통해 안전수칙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제작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세피야 도와줘!’)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 가능하다. 또, 카드뉴스 발행을 통해 시기별 어린이집 사고사례 및 예방법, 안전예방사업 안내, 보육정책 등의 정보를 정기적으로 발행하고 있다. 이는 카카오 플러스 친구 메시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집합교육으로 실시하던 보육교직원 안전교육을 안전교육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수강할 수 있다. 현재 기본과정(보육교직원 대상)이 운영, 6월 13일 심화과정(원장 및 안전관리 담당자 대상)이 오픈될 예정이다.(보수교육 연계‘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과목 3시간 인정) 또한 「어린이안전법」에 따른 응급처치교육은 온라인(이론교육 2시간), 집합 (실습교육 2시간) 으로 진행되며 안전교육 시스템*에서 상시 모집하고 있다. 이외에도 어린이집 소방, 교통 설비의 관리 적합성 등을 점검하고 진단, 온라인과 방문형 방식 중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하반기 신청은 7월 예정으로 안전교육시스템(안전교육 시스템 링크 : http://e.csia.or.kr)을 통해 가능하다.
공제회 김영옥 이사장은 “작년 영유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보육현장에서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장기화된 상황 속에서 어린이집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대비가 더욱 중요해졌다.”라고 밝히면서, “공제회는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실제 사고사례에 근거한 현장 중심의 콘텐츠를 제작하여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을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dit 꼬망세 매거진 34974048@edupre.co.kr ⓒ (주)꼬망세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이미지 무단 사용·상업적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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